연금저축 vs IRP? 세제 혜택을 위한 개인 연금 구성 & 연금저축펀드 팁

 

 

---

개인 연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노인 빈곤 등이 사회 문제가 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스스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개인 연금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고 있다.

 

개인연금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1) 연금저축 그리고 2)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있다. 

두 가지 모두 세액 공제의 혜택이 있으나 가입조건과 투자 종목, 세제 혜택에 차이가 있다.

 

	연금저축	개인형 퇴직연금 (IRP)
가입 조건	연령에 상관 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	소득이 있는 근로자나 자영업자만 가입
투자 가능 상품	실적배당형 상품 (펀드, ETF, 주식, ...) ※ 위험 자산에 100% 투자 가능	원리금 보장형 상품, 실적 배당형 상품 ※ 위험 자산에는 최대 70%까지만 투자 가능
납입 한도	연 1,800만원	연 1,800만원
세액공제한도	연 600만원	연 900만원
연말정산 세액환급	- 총 급여 5,500만원 이하: 16.5% - 총 급여 5,500만원 이상: 13.2%	- 총 급여 5,500만원 이하: 16.5% - 총 급여 5,500만원 이상: 13.2%
중도인출/해지	중도인출 가능 (16.5% 기타소득세 발생)	예외사항의 경우에만 중도 인출 가능
연금 수령 조건	연령 : 만 55세 이상 가입기간 : 5년 이상 연금수령 최소기간 주2) : 없음	연령 : 만 55세 이상 가입기간 : 5년 이상 (퇴직금이 있는 경우 만 55세부터 바로 수령 가능) 연금수령 최소기간 : 10년(5년)
연금 지급 시 세금	세액공제 받지 않은 금액 : 비과세 세액공제 받은 금액과 운용수익 연간 연금액이 1,200만원 이하일 경우 : 연금소득세만 부담 (연금소득세는 연령(만)에 따라 차등 부담, 70세 미만 5.5%, 80세 미만 4.4%, 80세 이상 3.3%) 연간 연금액이 1,200만원 초과일 경우 : 종합소득 합산 과세 IRP 이연 퇴직소득 퇴직금: 과세 이연된 퇴직 소득세의 70% (종합 소득과 합산되지 않음)
일시금 지급 시 세금	세액공제받지 않은 금액 : 비과세 세액공제받은 금액과 운용수익 : 기타소득세 16.5% (부득이한 경우 주3)) 연금소득세만 부담) IRP 이연 퇴직소득 퇴직금 : 과세 이연된 퇴직소득세의 100% (종합소득과 합산되지 않음)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 모두 세제 혜택을 받으며 노후 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수단이지만,

적극적인 투자 유형이라면 위험 자산에 100% 투자가 가능한 연금저축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세액공제 한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600만 원까지는 연금저축, 그리고 300만 원을 IRP 투자 시 세제 혜택을 최대한 누리면서도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

연금 저축 펀드
가입 방법

 

연금저축은 개인이 노후를 대비하여 가입하는 장기 저축성 금융 상품으로,

최소 5년 이상 납입하고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는 구조의 노후 대비형 금융상품이다. 

 

운용 기관에 따라 연금저축신탁(은행), 연금저축보험(보험사), 연금저축펀드(증권사)로 나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높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 가입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연금저축펀드로 추천하는 운용사는 1) 펀드슈퍼마켓 2) 미래에셋증권이다.

 

1) 펀드슈퍼마켓

펀드슈퍼마켓은 온라인 전용 펀드만을 판매하며 오프라인 대비 1/3 수준의 낮은 수수료를 자랑한다. 

다만, 2023현 현재 기준으로 펀드슈퍼마켓에서는 ETF 매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투자 전략에 따른 유의가 필요하다. 

(ETF 매매는 향후 지원 예정)

 

펀드슈퍼마켓 연금저축계좌 >>

 

2)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저축펀드 시장점유율 1위 증권사로, 취급하고 있는 펀드의 수가 많으며

국내/해외 펀드 및 국내에 상장된 ETF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레버리지, 인버스 ETF는 매매 불가)

 

미래에셋증권 연금저축계좌 >>

 

 

---

추천 ETF 3가지

 

 

연금저축펀드는 2-30년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 운용하는 자산인 만큼 

경제적 해자가 있거나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담은 ETF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1. S&P500 추종 ETF

-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500대 기업의 시가총액 기준 주가지수

- 1957년 3월부터 발표되기 시작했으며, 역사적으로 연평균 11%의 수익률을 기록 중

- 대표 지수: SPY, IVV

- 국내 관련 ETF: TIGER  미국S&P500 , KBSTAR  미국S&P500 , ACE  미국S&P500 , ARIRANG 미국 S&P500

 

SPY, Google Finance

 

2. SCHD ETF

- 배당성장주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우존스 US Dividend 100을 최대한 추종 (미국 배당주 ETF)

- 매분기 배당을 지급하며, 평균 연 3%의 배당수익률을 추가로 얻을 수 있음

- 국내 관련 ETF: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SCHD, Google Finance

 

 

3. ACE 미국 WideMoat 가치주 ETF

- 기초 지수로 모닝스타 와이드 모트 포커스 지수 추종

- 기업의 해자 보유 수준과 적정 가치 대비 저평가 정도를 평가한 뒤 기준에 부합하는 가치주만 골라 편입하는,
  워런 버핏의 핵심 투자 개념인 경제적 해자를 적용한 ETF

- 대표 투자 기업 - 도미노피자, 트랜스유니언, 타일러테크놀로지스, 세일즈포드,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 등

- 단, 수수료가 0.4% 이상으로 비싼 편이고 거래량이 많지 않아 유의가 필요함

 

ACE 미국 WideMoat 가치주, Naver Finance

---

과거의 성과는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는 원금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선택이 필요합니다.